애플펫동물병원Animal Hospital
← 블로그 목록으로
반려견 건강

소형견 슬개골 탈구, 미리 알아두는 신호와 생활 관리

소형견 슬개골 탈구, 미리 알아두는 신호와 생활 관리

소형견에서 비교적 흔하게 이야기되는 것이 슬개골 탈구입니다. 무릎 앞쪽의 작은 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통증이 늘 심한 것은 아니어서 보호자가 알아채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이런 모습이 보이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 걷다가 뒷다리 하나를 잠깐 들고 깽깽이걸음을 하다가 다시 정상으로 걷습니다
  • 다리를 뒤로 쭉 털듯이 뻗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 앉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옆으로 빼고 앉습니다
  • 계단이나 소파에 오르기를 예전보다 주저합니다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라, 괜찮아 보이는 순간이 있어도 한 번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무릎 부담을 줄이는 방법

생활 환경만 조금 바꿔도 무릎에 가는 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미끄러운 바닥에는 매트나 카펫을 깔아줍니다
  • 소파나 침대에는 계단이나 경사판을 놓아 뛰어내리지 않게 합니다
  • 두 발로 서거나 점프해서 받는 놀이는 줄입니다
  • 발바닥 털이 길면 미끄러지기 쉬우니 정리해 줍니다

체중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몸무게가 늘면 무릎이 받는 부담이 그대로 커집니다.

간식을 조금 줄이고 걷는 시간을 늘리는 정도만으로도 무릎이 받는 힘은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집에서 정기적으로 체중을 재는 습관을 들이시면 변화를 일찍 알아챌 수 있습니다.

운동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 근육이 줄어 관절이 더 불안정해집니다. 평지에서 천천히 걷는 산책처럼 충격이 적은 운동은 근육을 지켜주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할지는 무릎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료 후 정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리를 들고 걷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아파하는 모습이 뚜렷하거나, 다리를 아예 딛지 못한다면 바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상태에 따라 생활 관리로 지켜보기도 하고 수술을 검토하기도 합니다.

미리 알아두시면 무릎에 무리가 가는 상황을 그때그때 피할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가 평소와 다르다고 느껴지시면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증상이 계속되거나 걱정되신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애플펫동물병원 · 031-726-4800 ·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태재로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