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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 훈련

고양이 스트레스 신호와 집안 환경 만들어주기

숨거나 그루밍이 늘었다면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바꿔줄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신호와 집안 환경 만들어주기

핵심 요약

  • 스트레스는 숨는 시간이 늘거나 한 부위를 계속 핥는 등 행동의 작은 변화로 먼저 나타납니다.
  • 여러 가지가 함께 2주 넘게 이어진다면 환경을 살펴볼 때입니다.
  • 화장실과 밥그릇 위치가 시끄러운 곳이면 마음 놓고 쓰지 못합니다.

고양이는 불편해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대개 행동의 작은 변화로 먼저 나타납니다. 성격 탓으로 넘기기 쉬운 모습들이 사실은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변화가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숨어 있는 시간이 부쩍 늘었습니다
  • 한 부위를 계속 핥아 털이 얇아졌습니다
  • 화장실이 아닌 곳에 소변을 봅니다
  • 밥을 남기거나 반대로 급하게 먹습니다
  •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예민하게 굽니다

한두 가지가 잠깐 나타나는 것은 흔합니다. 다만 여러 가지가 함께, 2주 넘게 이어진다면 환경을 살펴볼 때입니다.

무엇이 스트레스가 되나

고양이는 변화에 민감합니다. 이사나 가구 배치 변경, 새 가족이나 새 동물이 온 일, 공사 소음처럼 큰 변화가 대표적입니다.

의외로 자주 놓치는 것이 화장실과 밥그릇 위치입니다. 사람이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이나 세탁기 옆처럼 시끄러운 곳에 있으면 마음 놓고 쓰지 못합니다.

집에서 바꿔줄 수 있는 것

  • 화장실은 조용하고 막다른 곳이 아닌 자리에 둡니다
  • 여러 마리라면 화장실은 마릿수보다 하나 더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밥그릇과 물그릇, 화장실은 서로 떨어뜨려 놓습니다
  • 캣타워나 선반으로 높은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으면 안정감을 느낍니다
  • 몸을 숨길 수 있는 상자나 은신처를 하나쯤 둡니다

하루 10분이라도 사냥 놀이를 해주면 쌓인 긴장이 풀립니다. 놀이는 오래 하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이 낫고, 마지막에는 반드시 잡게 해주고 끝내야 만족감이 남습니다.

병원에서 확인해야 하는 경우

털이 빠질 정도로 핥거나, 화장실 실수가 이어지거나,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했다면 몸이 불편해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을 보려고 여러 번 앉는데 나오지 않는다면 시간을 다투는 상황이니 바로 연락해 주세요.

행동 문제로만 보고 넘기면 원인을 놓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어떤 모습이었는지 적어두시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휴대폰으로 짧게 찍어두시면 설명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애플펫 TIP

여러 마리를 키우신다면 화장실은 마릿수보다 하나 더 두고 서로 떨어뜨려 놓아주세요. 높은 자리에서 내려다볼 수 있으면 안정감을 느낍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증상이 계속되거나 걱정되신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애플펫동물병원 · 031-726-4800 ·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태재로2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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