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젠네리아는 하루 한 번 먹이는 알약으로, 알레르기로 생기는 가려움을 조절합니다.
-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쓸 수 있고 수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 예방접종과 간격을 두어야 해서 접종 일정부터 정리해야 합니다.
가려움 때문에 밤새 긁는 아이를 지켜보는 일은 보호자에게도 힘듭니다. 이 분야에 새로 나온 약이 젠네리아(Zenrelia, 성분명 일루노시티닙)입니다. 국내에도 출시되어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약인가요
몸속에서 가려움과 염증 신호가 지나가는 통로를 막아주는 계열의 약입니다. 기존에 쓰이던 아포퀄과 같은 갈래이지만, 하루 한 번만 먹이는 점이 다릅니다.
- 먹이는 알약이고 밥과 함께 주어도 됩니다
- 생후 12개월 이상의 개가 대상입니다
- 알레르기성 피부염의 가려움과 아토피 피부염을 조절합니다
-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고, 국내에도 출시되었습니다
매일 관리해야 하는 아토피에 집에서 먹이는 방식이라 손이 덜 가는 편입니다. 다만 원인을 없애는 약이 아니라 증상을 조절하는 약이라, 끊으면 다시 가려워질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과의 간격이 중요합니다
이 약에서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입니다. 먹는 동안에는 백신에 대한 몸의 반응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약을 시작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마쳐두어야 합니다
- 접종할 예정이라면 그 전에 최소 28일 이상 약을 쉽니다
- 접종한 뒤에도 최소 28일은 다시 시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접종 일정과 약 일정을 함께 짜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해마다 맞는 접종이 있는 아이라면 미리 계획해 두셔야 중간에 약을 오래 쉬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쓰지 않습니다
- 생후 12개월 미만
- 심한 감염이 있는 경우
- 임신했거나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경우
- 스테로이드나 사이클로스포린 같은 약을 함께 쓰는 경우
구토, 설사, 식욕 저하, 기운 없음 같은 반응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시작하고 며칠은 먹는 양과 기운을 살펴봐 주세요.
약보다 먼저 할 일
가려움의 원인이 아토피만은 아닙니다. 기생충,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 음식 알레르기도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원인을 가리지 않고 가려움만 눌러두면 정작 필요한 치료가 늦어집니다.
애플펫동물병원에서 처방하고 있습니다
젠네리아는 저희 병원에서 취급하는 약입니다. 다만 바로 약부터 드리지는 않습니다.
- 가려움의 원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 예방접종 기록을 보고 약 일정과 접종 일정을 맞춰 드립니다
- 지금 쓰고 있는 약이 있다면 바꿔도 되는지 함께 봅니다
- 시작한 뒤에도 반응과 이상 여부를 확인하며 조절합니다
오래 긁어서 잠을 설치거나, 약을 먹여도 그때뿐이라면 한 번 상담해 주세요. 25년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함께 찾아드리겠습니다. 전화(031-726-4800)나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으로 오시면 됩니다.
애플펫 TIP
언제부터, 어느 부위를, 어느 계절에 긁는지 적어두세요. 약을 고를 때도 효과를 확인할 때도 이 기록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증상이 계속되거나 걱정되신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애플펫동물병원 · 031-726-4800 ·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태재로21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