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빗질은 미용이 아니라 건강 관리입니다. 삼키는 털이 줄고 엉킴도 예방됩니다.
- 고양이 발톱은 안으로 굽어 자라 길면 발볼록살을 파고들 수 있습니다.
- 스크래처를 잘 쓰는 아이도 앞발 안쪽 발톱은 잘 닳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을 하지만 사람의 손길도 필요합니다. 빗질과 발톱 관리는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 관리입니다.
빗질이 필요한 이유
빠진 털을 미리 걷어내면 고양이가 삼키는 털이 줄어 헤어볼이 덜 생깁니다. 엉킴도 예방됩니다. 한 번 뭉친 털은 피부를 당겨 아프고, 그 아래 피부가 짓무르기도 합니다.
빗질하면서 몸을 만져보게 되는 것도 큰 이득입니다. 멍울이나 상처, 벼룩 흔적을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단모종은 일주일에 두세 번, 장모종은 매일이 좋습니다
- 한 번에 오래 하기보다 짧게 자주 합니다
- 등에서 시작해 좋아하는 부위부터, 배와 꼬리는 마지막에
- 싫어하면 바로 멈추고 다음에 다시 합니다
- 빗은 촘촘한 것보다 끝이 둥근 것부터 시작하면 거부감이 덜합니다
털갈이 시기에는 빠지는 양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이때만 잠깐 횟수를 늘려주면 집 안에 날리는 털도 함께 줄어듭니다.
발톱은 왜 깎아야 하나
고양이 발톱은 안으로 굽어 자랍니다. 너무 길면 발볼록살을 파고들어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크래처를 잘 쓰는 아이도 앞발 안쪽 발톱은 잘 닳지 않습니다.
- 2~4주에 한 번 정도 살펴봅니다
- 끝의 뾰족한 부분만 자릅니다
- 발톱 안쪽에 분홍빛으로 비치는 부분은 혈관이라 피해야 합니다
- 한 번에 다 못 깎아도 됩니다. 하루에 한두 개씩 나눠도 충분합니다
처음부터 잘 되지 않습니다
발을 만지는 것부터 익숙해지게 해주세요. 편안히 있을 때 발을 살짝 잡았다 놓고 간식을 주는 것을 반복하면, 발을 만지는 일이 나쁘지 않은 기억이 됩니다.
억지로 붙잡고 하면 다음부터 도망갑니다. 서두르지 않는 것이 결국 빠른 길입니다.
이럴 때는 병원에서
- 털이 심하게 엉켜 피부가 당겨집니다
- 발톱이 발볼록살을 파고들었습니다
- 발톱을 깎다 피가 났는데 멎지 않습니다
- 만지려 하면 심하게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집에서 감당하기 어려우면 미용이나 진료 때 함께 봐드릴 수 있습니다. 혼자 애쓰다 서로 힘들어지는 것보다 낫습니다.
애플펫 TIP
빗질하면서 몸을 만져보게 되는 것이 큰 이득입니다. 멍울이나 상처, 벼룩 흔적을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별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증상이 계속되거나 걱정되신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애플펫동물병원 · 031-726-4800 ·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태재로21 1층
